사진관련

디지탈 카메라 이미지 크기(화소) 비교 및 출력물 크기 관계

_AND_ 2021. 4. 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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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화소라고 말하는 이미지 크기를 비교해 보았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색 정보의 입자가 모여서 사진이 만들어지는데, 그때 사진을 이루는 색 정보를 갖는 픽셀수의 합을 1천만화소, 또는 2천만화소 등의 화소라는 말로 부르고 있다.  

그림에서 가장 작은 크기가 400만 화소인데, 오래전 캐논의 1d 라는 플레그쉽 카메라도 겨우 400만 화소였으며,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할만 하다.   지금은 400만 화소면 너무 작아서 상상을 할수 없을 정도이지만 100만화소, 200만화소, 300만화소의 카메라가 대세인 적도 있었다.  아무튼 요즘은 2000만화소 이상의 픽셀수의 카메라가 대세이며 더큰 화소수의 카메라도 많다.  

필자는 30만 화소의 카메라로 디카에 입문하였다.  ^ ^ 

화소별 이미지 크기

 

지금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카메라 중에는(중형, 대형 제외) 소니의 A7r4의 이미지 크기가 6천만 화소로 가장 크고 다음이 일반적 고화소 카메라들인 대략 4500만화소 정도 이다.

이렇게 비교해 보면 400만화소의 이미지와 6000만 화소의 이미지의 크기가 기술적 차이만큼 꽤나 차이나 보인다.  천만화소도 6천만 화소와 비교하니 한참 작아보인다.  화소수는 많으면 디테일 측면에는 좋겠지만 사진의 파일 용량이 늘어나며, 노이즈가 증가할 우려도 있다.  대체적으로 플레그쉽 카메라의 픽셀수가 2000만 화소 근처인것은 파일처리 속도와 노이즈 측면에서 화소와 타협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미지 크기와 화소 간의 관계를 비교하여 필요에 적합한 화소수의 카메라를 선택하는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화소는 출력물의 크기와 관계가 있는데 2400만 화소의 사진을 예로 들면...

 

300dpi의 프린터라면 (1인치에 300개의 점을 찍을 수 있다는 말 이니까) 2400만 화소의 크기는 6000X4000픽셀이며 가로6000개의 화소는 300으로 나누면 20이 되고 세로 4000은 13.3정도가 되어 가로 20인치X세로 13.3인치의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 된다.  미터단위로 환산하면 대략 51cmX34cm 정도의 크기가 된다.  

그런데 걸어놓는 액자를 코앞에서 보지는 않으니까 도트수를 낮추어 화소수가 더 작아도 조금 더 큰 크기로 인쇄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한다.  200dpi라면 30인치X20인치로 약 80cmX50cm의 출력물을 인쇄할 수 있다.  

그리고 대략 1천만 화소 정도면 가정에서 걸어놓는 액자의 인쇄는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200dpi로 인쇄 한다고 가정 하면...

6000만화소의 A7r4의 경우는 이미지 크기가 9504X6336 이므로 --> 120cm X 80cm

2400만화소의 A9의 경우는 이미지 크기가 6000X4000 이므로 --> 76cm X 50cm

1200만화소의 D700의 경우는 이미지 크기가 4256 X 2832 이므로 --> 54cm X 40cm

​의 크기로 인쇄할 수 있다.  

​3가지 경우를 비교 하면 고화소의 경우는 큰 대형 인쇄물을 출력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